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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러의 직장일기

직장인 점심, 생각보다 큰 고민

by 나니고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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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 생각보다 큰 고민입니다.

오늘 점심 뭐먹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점심!" 오잉? 밥이야 그냥 먹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번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직장 내에서의 점심식사는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도대체 왜? 그냥 맛난거 먹으면 되지않나요?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직장상사의 입맛, 도통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의견,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꼭 바뀌는 메뉴 등, 점심식사는 먹기만 하면 땡!이 아니랍니다.

 

 

특히 이런 점심식사에 대한 고민은 이제 막 들어온 신입막내사원들이 종종 하게 되는데요! 보통 이런 고민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를 매일 고민하는 것은 정말 고역입니다.

직장인 점심메뉴 선택,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날씨도 한 몫하죠.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좋은 곳으로, 날씨가 흐리면 흐린대로 배달? 방문? 등 수많은 변수들이 등장합니다. 미칠 지경이죠.

 

 

가끔, 직장이 있는 동네의 맛집을 꿰고있는 동료가 있다면 말 그대로 천사가 등장한 기분입니다. 어쩜그리 사람들의 취향저격을 하면서 팍팍 인도하는지... 대단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지요.

 

 

하지만, 저같은 예민러에겐 매번 무엇을 먹을지, 그냥 같은거 먹었으면 하는데, 또 그거밖에 안되냐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하! 별거아닌 점심에도 기가 죽어야 하나 싶습니다.

 

 

오늘의 결론! 직장인에게 점심식사는 단순히 밥을 먹는 것 그 이상의 센스를 요구합니다.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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