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서 작성, 그리고 심리적 불안 탈출기
경위서 작성, 그리고 심리적 불안 탈출기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 큰 고비가 찾아왔다. 바로 "경위서 작성". 경위서를 작성하게 되었다는 건 당연히 직장생활에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 세세하게 기록하진 못하지만, 결국 "정도를 지키지 않고 나의 생각으로 진행했던 일"에서 큰 실수가 발생했다. 또한, "그냥 묻어지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은 결코 그냥 지나가지 않고 터지게 된다"라는 교훈 역시 얻었다. 너무나도 신기하게도, 그냥 혼나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싶다라는 이 속마음을 누군가가 본 것처럼, 바로 이를 드러나게 해주었다. 직장생활에서의 발생하는 다양한 실수들에서 남탓, 상사탓, 동료탓을 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투덜거리면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 실수가 아무런 주변의 원인 없이 오롯이 나의..
2022.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