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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러의 직장일기17

직장 생활 번아웃 "보고 또 보고" 보고 하다 번아웃까지 보고 또 보고, 여기서의 보고는 "본다(see)"가 아니다. 보고서의 보고(report)이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어떠한 업무든 늘 보고한다. 자잘한 업무라 하더라도 보고하지 않으면 언젠가 상사는 묻는다. "그때 이야기 했던 일 어떻게 되어가지?" 이러한 질문에 익숙한 사람은 업무를 시작할 떄부터 보고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상사의 스타일이다. 자잘한 것부터 다 보고받는 것을 좋아하는 상사가 있는 반면, 뭐 그렇게 매일 보고만 하냐는 식으로 핀잔을 주는 상사도 있다. 물론 어떤 상사가 답이냐에 대한 질문에 답은 없다. 전자가 좋을 수도 있고, 후자가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모든 업무에는 보고체계가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보고체계가 너무나도 숨막혔다. 물론 보고를 함으로써.. 2021. 8. 25.
직장인 점심, 생각보다 큰 고민 오늘 점심 뭐먹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점심!" 오잉? 밥이야 그냥 먹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번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직장 내에서의 점심식사는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도대체 왜? 그냥 맛난거 먹으면 되지않나요?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직장상사의 입맛, 도통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의견,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꼭 바뀌는 메뉴 등, 점심식사는 먹기만 하면 땡!이 아니랍니다. 특히 이런 점심식사에 대한 고민은 이제 막 들어온 신입막내사원들이 종종 하게 되는데요! 보통 이런 고민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2021. 8. 24.
직장동료 갈등, 어떻게 하나요? 퇴직을 부추기거나, 막거나 "직장동료" 어딜가나 사람은 중요하다. 2편에선 퇴직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소로 "직장상사"를 들었다면, 이번엔 "직장동료"이다. 보통, 직장상사는 퇴직을 부추키는 요소이지, 직장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요인으로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예외는 있다!) 직장상사만큼 회사생활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은 바로 "직장동료"이다. 직장동료의 유형은 다양하다. 서로 도움을 주는 유형, 경쟁유형, 적대자유형, 필요할 때만 찾는 유형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가장 힘든 경우는 아무래도 "적대적인" 상황에 있는 직장동료이다. 어떠한 것이든 회사에서는 "협업"을 해야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맡은 일도 있지만, 보통은 서로 어느정도 협력하여 이뤄내는 일들이 많은데, 그 때마다 태.. 2021. 8. 22.
직장상사 스트레스, 퇴사만이 답? 퇴직 이유 중 가장 큰 원인 : "직장상사"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 속에 늘 갖고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직서"입니다. 저는 프로 예민러이기 때문제 실제로 사직서를 인쇄했다, 파쇄했다, 인쇄했다, 파쇄했다 참 여러번 반복했던 경험이 많아요. (지금도 뭐 마찬가지..) 그러면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정말 퇴사결정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일까요? 이 질문의 답은 명쾌합니다. 제목과 같죠. "직장상사" 어떠한 직장이든 상사를 잘 만나면 정말 일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동료가 이상하거나, 더 높은 상급자가 이상하다든지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죠. anyway, 직장상사 스트레스는 정말 끔찍합니다. 괜한 걸 트집잡는 상사, 지나치게 현미경처럼 오류들을 매일 잡는 상사, 타 직원과 차별되게.. 202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