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가지 증상이 있다면, 심각한 직장 스트레스입니다.
"직장"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연관 검색어로 "스트레스"가 등장합니다.
그만큼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해요.
직장생활 스트레스 요인들이야 많지만 (이전 글들에서 수많이 썼듯)
결국 스트레스가 과중되고 있단 것은 공통적인데요!
단순히 "스트레스 받는다"라는 측면을 넘어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3가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생각보다 꽤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이니,
해소방법 및 해결방법 등을
꼭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주변 환경 변화에 무뎌진다.
첫번째는, "주변 환경 변화"에 무뎌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매일 반복해서 걷는 출근 코스가 있습니다.
혹은, 매일 반복해서 가야하는 코스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 코스에서 변화된 것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무뎌지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동료가 "어? 저기 저 상가 새로 생겼네?" 라고
말할 때, 응? 그렇네? 매일 걷는 길인데 왜 못봤지? 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
가끔 있으실거에요.
여기서의 핵심은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변화인데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계속해서" 무뎌지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직장과 관련없이 걷는 매일가는 산책코스 등에도
무뎌지는 경우입니다.
출근길이야 급하게 가느라 못볼 수 있지만 그 외에 지속적으로
가는 길임에도 무뎌진다면 스트레스가 과중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분이 좋거나 여유로울 때, 혹은 여행을 갔을 때
주변의 환경을 얼마나 세세하고, 즐겁게 느껴보았는지 생각해보세요.
무뎌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것입니다.
2.자주 잊는다 (까먹는다)
두번째는, "자주 잊는다"입니다.
해야할 일이 많다보면 자주 잊는 것은 종종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 자주 잊는 상황 일을 넘어 나의 개인적 생활까지 이어진다면
스트레스 심각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에이 까짓거 좀 잊으면 어떄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잊는다는 것은 조금씩 조금씩 뇌의 증상에 영향을 주기에
추 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떠한 약속을 했는데, (일과 관련 없이)
계속해서 잊거나, 종종 실수하는 과정이 빈번해진다면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셔야합니다.
3.자극적인 것들에만 반응한다.
마지막은 "자극적인 것"들에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1번의 무뎌지는 것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데요,
계속해서 무뎌지다보니, 정말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자극에는 오감 (시각 ,미각, 후각, 청각, 촉각)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보통은 엄청나게 매운 음식을 먹는다든지 (미각)
굉장히 잔인한 영상을 본다든지 (시각)
운동을 과하게 한다든지 (촉각) 등
"과한" 것에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위험한 이유는 "중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여유가 있고 건강한 상태라면, 자극적 이외에도 충분히
자연스레 충족이 되기 마련이지만, 그렇지 않고 자극적인 것들에만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이보다 낮은 자극에는 반응이 오지 않아
자극이 강한 것으로 계속해서 중독되게 됩니다.
그렇다 보면 이게 조금씩 쌓여
건강에 무리를 일으킵니다.
여러분들, 지금 제가 말씀드린 이 3가지 증상들,
모든 직장인들이면 다 갖고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시면서
가볍게 넘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증상들이 반복되어 번아웃이 오고,
건강의 무리가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에
여러분들은 미리 잘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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