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민러의 직장일기

사내연애 소문, 다 알고 있습니다.

by 나니고 2021. 9. 13.
728x90
반응형

사내연애 소무느 나만 빼고 다 안다?

사내연애, 나만 빼고 다 알고 있다?


사내연애, 말만 들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단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매일 출근할 때 마다 본다는 것,

그리고 남들 모르게 우리만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문제는, 사내연애를 아무리 숨기려 해도, 왠만하면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는 회사에서 마주쳐도 인사도 안 하고 가는데요?"

오히려 이런 행동들이 더 표시가 납니다.

 

 

 

회사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는게 당연한건데,

오히려 저 사람들은 왜 인사도 안해? 싸우지도 않았는데?

뭐야, 저 사람들 뭔가 있는거 아냐? 라는 생각들을

왠만한 사람들은 눈치껏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내연애를 숨기려 하려해도,

가끔 탕비실에서 만나면 서로 불이 붙기 마련입니다.

잠깐 손을 잡기도 하는, 대담한 행동은 사내연애에서만

할 수 있는 짜릿한 행동이지요.

 

 

 

하지만 사내연애를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은

일에 크게 문제를 주지 않는다면 그냥 모른 척 넘어가줍니다.

그래서 사내연애는 당사자들 빼고 다 알고 있다는 ㅋㅋ

유명한 명언이 있지요.

 

 

문제는 헤어졌을 때이죠.

문제는 헤어졌을 때


 문제는 헤어졌을 때입니다.

사귈때야 뭐 좋은 시간 보내려니 하고 마는데

헤어지면 왜 이렇게 회사도 가기 싫고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늘 눈치를 보게됩니다.

 

 

 

혹여 같은 회의에 들어간다면, 생각만해도 부담스럽습니다.

만날 때는 일에 크게 지장이 없는데, 헤어지면 종종 업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헤어질 때를 잘 생각하며 사내연애를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둘 중 하나가 퇴사하는 경우인데요

연인도 잃고, 직업도 잃고, 마음도 상하고, 여러모로

득이 되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답니다.

 

 

 

그러니, 지금 사내연애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풋풋한 분들이라면 연애하는 것도 좋지만 추 후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한 번쯤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