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은 친구관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보려해요.
친구, 우정,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꽤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친구 사이의 부탁은 생각보다 꽤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제 이야기를 한 번 들려드릴게요.
1.친구의 부탁, 당연히 오케이?
저는 어렸을 적 친구들의 부탁을 절대로 거절하지 않는, 솔직히, 거절을 못했다는 말이 더 맞을 정도의 학생이었습니다.
뭐랄까..처음에는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감정이 좋아, 친구들이 부탁하지 않은 것들까지도 먼저 도맡아서 해주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어떤 친구는 제가 도와준 것을 이후에 당연하게 요구하였고, 또 어떤 친구는
이전에 받았던 도움보다 적은 도움에 실망을 하곤 했습니다. 사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것은 당연히
저였어요.
그렇게 상처를 받는 과정이 많아지다보니,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당연하게 무조건 다 도와주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내가 해줄 수 있는 정도까지만"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뭐야 친구사이가 비즈니스 관계도 아니고, 그냥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거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친구와의 관계, 도움 등은 오히려 친한 사이이기에 더 철저하게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애매한 주고 받음, 애매한 관계가 괜한 오해를 만들어 친구들과 멀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요즘엔 제가 여유가 되고, 충분히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혹은 내 능력상 친구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이러면 싫어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요, 오히려 정확한 거절을 상대는 더 기분나빠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친구라서 오케이가 처음에는 좋아보여도, 나중엔 더 어려워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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