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어주기 (자존감 상승)
오늘은, 이전에도 한 번 다루었던 주제인 "자존감"에 대해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요즘 시대의 트렌드가 같이 느껴질 정도로 자존감, 자존감 높히기, 자존감을 지키는 법 등등의 것들이 참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많이 언급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개인들의 자존감과 관련된 일들이 이 사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으려 시작되는 경쟁, 비교,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월급... 등등 이 모든 경쟁 속에서 누군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승승장구하지만,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뒤에 밀려있는 수많은 다른 누군가들이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이렇게 경쟁에서 빛을 발하는 못하는 사람들의 "자존감"은 조금씩 조금씩 낮아집니다.
비교를 한 번 멈춰봅시다
위에서 언급했던 경쟁은 "비교"를 기반으로합니다. 결국 끊임없이 비교하는 과정 속 자존감은 어떻게든 상처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잘해도, 분명 더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누군가 돈이 더 많은 사람이 있어요.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조금이나마 높여보려면 이 미친듯한 "비교"를 한 번쯤 멈추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교를 계속하게 되면, 자책하게 되고, 자책이 계속되면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고, 의심이 높아지면 자존감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비교하지마세요. 남이 나보다 좀 더 잘할 수 있고, 실수도 좀 더 적게 해서 칭찬도 받을 수 있어요. 뭐 그에 비해 나 자신이 좀 더 못하고, 실수도 하고, 남에 비해 욕도 좀 많이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칭찬받는 사람보다 내가 "못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나 자신이라도, 나만이라도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자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왜 이렇게 타인에게는 관대하고 나 자신에는 엄격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이제 이걸 좀 바꿔봅시다. 남들이 다 나를 욕하고, 책망해도, 집에 와서는 나 자신을 다독여줍시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실수 좀 할 수 있지, 다음에 잘해보자. 그럴 수 있지, 일단 맛있는 밥부터 먹자. 너무 힘들면 친구에게 전화하면서 한풀이좀 해보자 등등 나 스스로가 자신을 돌봐주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엔 어색하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금 더 본인에게 관대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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