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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착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착하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당연한 말 같기도 합니다. 사람이 당연히 착하게 살아야지 그럼 나쁘게 삽니까?
흠, 그런데 요즘 들어 이 "착함"이라는 것이 꼭 좋은 것이냐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착함"은 오히려 부정적 의미의 "호구"와 동의로 많이 쓰입니다.
쉽게 말해, 너무 착하게 살다보니, 남 좋은 일만 계속 하고, 제대로 인정도 못 받는 등등의 스토리이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예전에 비해 많이 "착해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웃으면서 내가 가진 것들을 퍼주던 제가, 어느샌가 상처를 받을까 한 걸음 물러나게 되고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하려 하다가도 멈칫 거리게 되었습니다.
한 편으론 이렇게 변한 제 모습이 조금은 슬프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지금 이렇게 어느 정도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지내는 삶이 타인에겐 "덜" 착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더" 착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착함"의 기준을 꼭 타인에게 베푸는 정성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베푸는 정성이라 생각하면, 타인보단, 내 자신에게 더 착해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하는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착해지되, 남이 아닌 나에게 착해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만 그 과정이 이기적이지는 않은, 그런 삶을 살아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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