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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너의 고민BOX

친구관계에 차이 두기 (명목에 휘둘리지 않기)

by 나니고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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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친구관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관계에 정말 오랜 시간 성찰을 해 본 사람으로써 제가 내린 결론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명목"에 휘둘리지 않기 입니다.

 

명목이란 "고등학교 동기" "대학교 동기" 등등의 것들을 말합니다.

 

왠지 고등학교 동기, 대학교 동기, 중학교 동기 등등 이런 이름들이 붙으면 그 친구들하고는

 

뭔가 더 끈끈해야만 할 것 같고, 1년에 몇번은 만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명목보단, 실제로 얼만큼 친하고 소통을 자주 하느냐 인데

 

명목에 휘둘려 실제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라는 명목은 말 그대로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지

 

생각보다 나랑 맞지 않고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번째로 이 명목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실제로 친하고 연락하고,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은 꼭 명목이 아니어도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친구관계 내 "차이두기"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변 친구들을 생각해보시면, 어떤 친구는 정말 친하다라고 말할 수 있고

 

어떤 친구는 그냥 시간 되면 가끔 보는 친구, 어떤 친구는 만나기는 좀 그렇고 카톡으로 안부정도 묻는 정도의

 

친구들이 있음을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면 모두에게 다 잘해야하고, 그만큼 다 친밀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관점으로 친구들을 대하면 꼭 탈이 나더군요. 저만큼의 친밀함을 서로 가지고 있는 친구는 상관이 없는데

 

나는 친하다고 느꼈는데 상대방은 그정도까진 아닌 경우에 상처를 하도 받아서, 이후 깨달은 것은

 

 

그냥 연락만 가능한 친구는 연락으로만

 

가끔 만날 수 있는 친구는 정말 가끔 서로 시간 될 때 한 번 만나는 것으로만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할 수 있는 친구는 언제든지 만나고 연락할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기대하며 인간관계를 맺어가려고 하니 뭔가 심플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 친밀함에 맞지 않으면 그냥 우선적으로 손절을 치려고 했었는데

 

어떤 문구에서 일단 무조건 손절을 하기보단,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거리를 두어보는 것이 현명하단

 

이야기에 감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정리를 한 번 해보았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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