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인간관계에서의 기대"입니다.
타인과 인간관계를 형성하다보면 자연스레 "기대"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A라는 사람이 저에게 웃으면서 음료수를 주었습니다.
그럼 뭔가 자연스레 이 A라는 사람이 다음에도 나에게 잘해주겠지? 라는 "기대"가 형성됩니다.
문제는 A라는 사람에 대한 이러한 기대가 늘 옳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A가 나에게 친절했는데, 갑자기 오늘은 A라는 사람이 제 인사를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별의 별 생각이 다 들기 시작하죠.
알고보니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닌, A의 상황이 좋지 않아
우연하게 인사를 지나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의 핵심은 "기대"입니다.
내가 타인에 대해 기대했기에 초래된 불안들이죠.
그리고 이 기대로 인한 불안들은 생각보다 많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타인에 대한 기대"를 없앤다는 것입니다.
기대를 없앤다고 해서 뭐 기계적으로 타인을 대한다! 이런 것은 아니구요!
늘 중립적으로 타인의 행동을 바라보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저에게 호의를 베풀었다면
그냥 "오늘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운이 좋은 날!"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고,
누군가 저에게 부정적인 언행을 했다면 "오늘은 운이 나쁜 날!"
정도로만 생각해보면 어떨까라는 것입니다.
좋게 대해주었다 해서 긍정적으로 기대하거나
나쁘게 대했다고해서 괜히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지않고 중립적으로만!
그날의 상황의 특성으로만 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쉽지는 않겠지만요!
인간관계, 특히 직장생활에서의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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