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록"입니다.
기록한다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되게 거창해보일 수 있지만
그냥 끄적거리는 것도 기록이라고 친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무엇이 되었든, 어떠한 것을 기록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기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제 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뭐랄까..지금까지의 글은 어떠한 체계성을 가지고 쓴다기보단
그냥 하루하루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정도의 용도에요. 어렵지 않은 기록들이죠.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제가 쓴 글들을 뒤돌아보면
제가 이 기간동안 무슨 일들이 있었고
무슨 생각들을 했는지를 하나의 역사처럼 쭉 살펴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내 자신을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답니다.
여러분, 생각보다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요.
저도 아직까지 저에 대해 잘 모르겠습니다.
어떨 때는 이런 것 같으면서도, 또 어떨 때는 저런 것 같구요 애매하죠?
하지만 이렇게 기록을 하다보면,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게되고, 잘 알게되는 만큼
본인의 삶에 맞게 미래의 방향성을 설정하며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일기든, 다이어리든, 그날의 기록들을 남기는 것은 참 중요해요.
저는 이렇게 매일 글도 쓰지만, 다이어리도 따로 쓰고 있어요. 다이어리를 보면 정말 소소합니다.
그날 내가 무엇을 먹었고, 날씨는 어땠고, 일은 어땠고 그냥 끄적이는 정도이지만
뭔가 그 날의 감정을 다시 한 번 느껴본다는 것은 참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해요.
여러분들도, 꾸준하게 자신만의 기록을 남겨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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