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3 직장인 스트레스 "일 잘하면 더 준다?" 일을 잘했더니, 일을 더 준다?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직장인 스트레스, "일잘러의 고통"입니다. 직장생활하시면서 일을 좀 더 잘해보려고 다들 열심히 노력해보셨을거에요. 그래서 내가 일을 잘하면 인정받고 승승장구할거야! 라는 기대에 부풀었지만 "일만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가 되나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일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혼나는 경우"가 늘어난다는 말이에요. 물론 일이 늘어난 만큼 그 모든 일들을 다 잘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보통...일이 계속해서 증가하다보면 할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르고 결국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뭐, 당연히 ~사원이 일을 잘 하니깐 믿고 맡기는거야! 라는 이야기가 듣기 좋을지 몰라도, 계속해서 감사합니다만 하고 있다간.. 2021. 9. 17. 출근 우울증 "연가에 대한 무한 고민" 출근 10분 전, 연가쓸까? 출근 10분 전은 별의 별 생각이 다드는 시간이다. 우선 가장 큰 생각은 "가기 싫다"이다. 하긴, 그 누구가 출근하면서 "아! 오늘도 행복한 직장생활 시작!"이란 생각을 할까. 그냥 길 가다가 로또를 샀는데 1등이 어서 여행도 가고,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사람 없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떨 때는 전날 마신 술의 숙취가 너무 심해서 정말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어려운 순간이 있다. 이렇듯 출근 10분 전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힘든 시간이다. 특히 직장이 멀어 출근길의 교통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뭐 말할 것도 없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출근 하기 10분 전은 굉장히 애매하다. 가기 싫은 것은 당연한데, 이 시간에 집에서 무엇을 하자.. 2021. 9. 2. 직장인 월요병 "일요일부터 시작" 일요일 저녁이 행복하지 않다 소중한 주말의 마지막인 일요일 저녁은 뭐랄까, 긴장되고 숨이 막힌다. 아무래도 다음날 일찍 출근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일요일 저녁은 편히 쉰다기 보단, 내일을 위한 마음가짐 준비? 의 개념이 강하다. 심지어 나는 일요일 아침만 되도 기분이 영 꿀꿀하다. 토요일은 그래도 뭔가 하루 더 남았다는 안심의 기분이 들지만, 일요일은 더이상 내가 물러날 곳이 없다는 최후의 느낌이 든다. 그래서 월요일 출근이 유독 힘들곤 해서 직장인들 사이에선 이를 "월요병"이라 부르곤 하는데, 누군가가 월요병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요일에 일을 하는 것이라 했다. 처음에는 무슨소리? 일요일날까지 출근하면 더 힘들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계속해서.. 2021.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