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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5

타인의 말들이 화살처럼 느껴질 때 타인의 말들이 화살처럼 느껴질 때 가끔 타인들이 말하는 것들이 화살처럼 날아와 상처가 날 때가 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 말들인데, 무언가 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의도가 있는 것만 같아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물론, 말 자체보다 말을 하는 타인이 보여주는 태도, 어투, 눈빛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여 부정적인 의도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든 타인들의 다양한 말들이 나에게 화살처럼 다가온다면 한 번 쯤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남긴다. 정말 타인은 나에게 부정적 의도로 이야기 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50;50 이다. 즉, 실제로 부정적 의도로 이야기했을 수도 있고, 아닐.. 2022. 6. 26.
실망은 나의 탓, 나의 몫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실망"입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종종 실망하세요? 일반적으로 실망의 원인을 찾아보자면, "기대했는데 이에 미치지 못할 때" 실망하곤합니다. 어떠한 물건을 살 때 굉장히 좋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막상 보니깐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어떠한 사람을 만날 때 서로 잘 맞을 거란 큰 기대를 했는데, 막상 보니 생각보다 맞지 않아요. 이럴 떄 종종 실망하곤 합니다. 자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실망이란 감정은 모두 자신의 "기대"로 인해 생긴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살 때 아예 기대하지 않았다면, 이 물건이 어떠한 상태이든 실망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이 사람에 대해 어떠한 기대도 없었더라면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지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2021. 5. 25.
서른즈음에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서른"입니다.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 유명하죠? 개인적으로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정말 이전에는 노래로만 들었다면, 정말로 서른즈음에가 되니, 노랫말이 참 많이 다가옵니다. 20대엔, 30대라는 나이가 정말 안올줄만 알았습니다. 뭔가 30이란 숫자가 너무나도 커보였고 어른스러워 보였고, 내가 과연 서른즈음에 저 어른들처럼 살 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죠. 막상 서른즈음이 되어보니, 드는 생각은, 그냥 "별거없다, 다 똑같다" 다만 20대와 다른 점은,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다보니 쉽사리 예전처럼 무작정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겠단 것이에요. 아무 생각없이 상대가 좋으면 돌진했던 때와 달리 아무리 좋다고 해서 만나도 결국 상처로 끝날 수.. 2021. 4. 30.
사람과 사람사이엔 거리가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거리"입니다. "거리"라고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은 물리적 거리인데요! 오늘 주제에 맞는 거리는 인간관계에서의 주관적 거리? 정서적 거리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인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또한 따뜻한 관계를 갖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지금보다 어렸을 적엔, 그냥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 좋다고 생각하는 행동들을 타인들에게 마음껏 표현하곤 했었어요. 그리고, 그 결과로 타인과의 친밀한 거리를 가지면서 지내길 바래왔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제가 다가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었고 제가 친밀하게 다가가는 것이 어느새 타인에게 권리가 되어 선을 넘어가면서 저를 이용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상처를 참 많이 입었고, 사실 요즘에도 ..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