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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서른"입니다.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 유명하죠? 개인적으로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정말 이전에는 노래로만 들었다면, 정말로 서른즈음에가 되니, 노랫말이 참 많이 다가옵니다.
20대엔, 30대라는 나이가 정말 안올줄만 알았습니다. 뭔가 30이란 숫자가 너무나도 커보였고
어른스러워 보였고, 내가 과연 서른즈음에 저 어른들처럼 살 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죠.
막상 서른즈음이 되어보니, 드는 생각은, 그냥 "별거없다, 다 똑같다"
다만 20대와 다른 점은,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다보니
쉽사리 예전처럼 무작정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겠단 것이에요.
아무 생각없이 상대가 좋으면 돌진했던 때와 달리
아무리 좋다고 해서 만나도 결국 상처로 끝날 수 있단 것을 알기에
미리 주춤하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그냥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모아 도전했던 일들이
이제는 저 일은 내 월급에서 ~가 들테니, 무리다 라는 생각부터 들어, 쉽게 시작하지 못하겠습니다.
왜 30대가 된 어른들이, 어렸던 저를 보며, 20대니깐 가능한거지! 다 해봐! 라는 말을 했는지
이제는 알 것만 같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만 무언가를 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 지는 서른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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