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은 참 보편적인 감정이지요? 가족끼리 있을 때 갑자기 외로울 때도 있고
친구랑 하하호호 웃고 있다가도 갑자기 외로워질 때가 있습니다. 연인사이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외로움"이란 감정을 정말 싫어해서 어떻게든 외로움을 느끼지 않아보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하는 편인데요!
이상하게도, 타인에게 더 의존하면서 외로움을 해결하다보면, 결국 더 외로워지는 결과나 나오더라구요.
매일 함께 했던 친구도 결국 계속해서 매일 함께 할 수 없었고
언제나 같이 있어줄거란 연인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단 말처럼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답니다.
그래서 늘 생각했어요, 어떻게하면 외롭지 않을 수 있을까?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혼자서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을수도 있고, 영화를 볼수도 있고, 그냥 산책을 해도 되는데
굳이 누구와 함께해야만 할 것 같단 느낌을 떨칠 수 없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여서, 괜히 누구에게 무엇을 같이 하자고 했다가 거절당해 상처받은 적도 종종 있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오히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지, 혼자서 무언가를 할 때는
조금 심심하다? 정도의 감정은 있지만 외롭다는 감정은 없는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타인에 의존하기보단, 나 스스로 홀로 서고,
그 과정에서 "심심함"을 없앨 수 있는 나만의 재밌는 것을 찾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게 바로 저만의 "취미"였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구나 란 생각도 들었구요.
그렇게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고, 저 스스로 온전히 잘 살아가다보면
또 어느샌가 때에 맞는 좋은 사람들이 제 주위에 있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스스로 홀로설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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