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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4

이유없이 싫어할 수 있나요? 네!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미움, 그리고 시기, 질투"입니다. 살면서, 이유없이, 정말 억울하게 타인이 나를 미워한 경우, 한 번 쯤 있으실거에요 정말 답답합니다. 내가 그 사람한테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뭐 잘못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저를 미워합니다. 짜증나지요. 자, 그러면 이유없이 타인이 싫어질 수 있을까요? 네! 그럼요. 그리고 이 감정은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정입니다. 음, 여러가지 경우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동안 저 스스로가 경험한 바로는 1.성향 자체 (가치관 자체)가 반대되는 경우 예를 들어, A는 길을 걷다가 그냥 강아지를 쓰다듬는 것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B는 그것은 동물에 대한 학대라고 볼 수 있죠. 2.시기와 질투 사실, 첫번째 이유보단, 두번.. 2021. 5. 4.
쎄한 느낌은 보통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쎄한 느낌"입니다. 살다보면 이상하게 쎄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뭔가 이성적으로 파악은 안되지만 그 특유의 뭔가 이상하다..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있지요. 그런 쎄한 느낌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상황일 때가 맞습니다. 물론, 우리가 느꼈던 상황과 다른 경우도 존재합니다만, 쎄하다라는 느낌은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경험에 근거한 본능적 직감?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성적 논리보다 좀 더 강력한 레이더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음..뭔가 쎼하다 싶으면 미리 어느정도 마음가짐을 다시 세팅을 하거나, 상황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인간관계를 맺을 때, 왠지 모르게 쎄한 느낌이 들 땐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때인데 그럴 떈 약간 거리를 두는 것이 좋.. 2021. 4. 17.
타인은 내가 생각한대로 듣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소통"입니다.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끝이 없는데, 제목처럼 "타인은 내가 생각한대로 듣지 않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직장 동기와 밥을 먹고 왔습니다. 팀장님이 저에게 "동기와의 식사는 어땠어요?"라고 묻자 저는 "좋더라구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에서 저의 생각은 동기를 만난 것 자체가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팀장님은 "다른 부서가 괜찮아보였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좋다고 한 대상을 타부서로 본 것이죠. 물론 저의 대답이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문장일 수 있지만 저에겐 참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즉각 깨달은 것은, 말을 조심해야겠다와 내가 한 말 한 마디가 생각보다 타인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이었.. 2021. 4. 7.
말보다는 침묵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인간관계를 맺어오며 늘 느꼈던 것은 "말" 때문에 탈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말을 하면서 소통을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고 할 수는 있겠다만 그로 인한 문제가 참 많다는 것을 요즘 들어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을 때는 차라리 말보단 침묵을 하는게 결과적으로 이득이겠구나 싶습니다. 제가 아무런 생각없이 한 말이 생각보다 더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하고, 괜한 오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험담의 주인공이 되게 하기도 하는 것을 보며, "말보다는 침묵"이라는 어구를 저도 모르게 늘 깊이 새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상하게도 나도 모르게 속에 있던 생각들이 ..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