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2 타인은 내가 생각한대로 듣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소통"입니다.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끝이 없는데, 제목처럼 "타인은 내가 생각한대로 듣지 않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직장 동기와 밥을 먹고 왔습니다. 팀장님이 저에게 "동기와의 식사는 어땠어요?"라고 묻자 저는 "좋더라구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에서 저의 생각은 동기를 만난 것 자체가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팀장님은 "다른 부서가 괜찮아보였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좋다고 한 대상을 타부서로 본 것이죠. 물론 저의 대답이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문장일 수 있지만 저에겐 참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즉각 깨달은 것은, 말을 조심해야겠다와 내가 한 말 한 마디가 생각보다 타인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이었.. 2021. 4. 7. 친구사이의 부탁은 딱 선긋기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은 친구관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보려해요. 친구, 우정,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꽤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친구 사이의 부탁은 생각보다 꽤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제 이야기를 한 번 들려드릴게요. 1.친구의 부탁, 당연히 오케이? 저는 어렸을 적 친구들의 부탁을 절대로 거절하지 않는, 솔직히, 거절을 못했다는 말이 더 맞을 정도의 학생이었습니다. 뭐랄까..처음에는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감정이 좋아, 친구들이 부탁하지 않은 것들까지도 먼저 도맡아서 해주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어떤 친구는 제가 도와준 것을 이후에 당연하게 요구하였고, 또 어떤 친구는 이전에 받았던 도움보다.. 2021.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