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1 출근 우울증 "연가에 대한 무한 고민" 출근 10분 전, 연가쓸까? 출근 10분 전은 별의 별 생각이 다드는 시간이다. 우선 가장 큰 생각은 "가기 싫다"이다. 하긴, 그 누구가 출근하면서 "아! 오늘도 행복한 직장생활 시작!"이란 생각을 할까. 그냥 길 가다가 로또를 샀는데 1등이 어서 여행도 가고,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사람 없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떨 때는 전날 마신 술의 숙취가 너무 심해서 정말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어려운 순간이 있다. 이렇듯 출근 10분 전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힘든 시간이다. 특히 직장이 멀어 출근길의 교통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뭐 말할 것도 없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출근 하기 10분 전은 굉장히 애매하다. 가기 싫은 것은 당연한데, 이 시간에 집에서 무엇을 하자.. 2021.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