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5 망각의 고마움 안녕하세요! 나니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살면서 얼마나 많이 "잊고" 살아가시나요? 어떤 일들은 잊지 않고 꼭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고 어떤 일들은 하루라도 빨리 잊고 싶은 기억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일들을 기억하는 것보다, 나쁜 일들을 빨리 잊게 해주는 "망각"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기분 나빴던 일들을 잊을 수 있기에 하루 하루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저에겐 이 "망각"이 더할나위없이 고맙답니다. 괜히 그런 날이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나에게만 일이 터지고, 혼나고, 열받고, 짜증나고, 왜 나한테만 이러는가 싶은 날들. 내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까지 혼나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면 저는 그냥 아무 생각.. 2021. 3. 17. 이전 1 2 다음